네스프레소 주주 조지클루니 그리고 김고은, 줄리아 가너

스위스 네스프레소의 광고와 조지 클루니 이야기는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네스프레소의 광고에 김고은 씨가 나옵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가 처음 나온 것은 1980년 입니다. 네슬레라는 분유 같은 애기들 음식 만들던 회사인데요, 누구나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기기를 만들어 낸 곳입니다. 물론 기계는 저렴하지만 캡슐에 기기 값을 살짝, 아주 살짝 얹어서 자주 먹게 하면서 기계 값을뽑는 사악한 회사입니다. 

 

네스프레소 광고 2006

한국이 4강을 한 후 다음 월드컵이 있었던 그 해, 조지 클루니가 네스프레소 광고에 나왔습니다. 광고 내용은 파티에서 네스프레소 커피 캡술내린 후, 빈자리를 찾던 중 아름다운 여인 앞에 있는 빈자리에 앉습니다. 남자의 커피를 유심히 바라보던 여인은 앞자리 남자에게 이름을 묻습니다. 

 

남자는 무심히 대답합니다. '내이름은 조지'라고... 그러면서 우아하게 커피를 두고 자리를 뜹니다. 

 

그때 그 여인이 외칩니다. "조지 클루니가 안에 있어요!"라고... 

장내가 비명으로 소란해질 때 여인은 우아하게 네스프레소를 즐깁니다.

 

그 이후의 광고에는 니콜 키드먼이 나왔고, 얼마 전 송중기와 결혼한 그분도 이 광고에 나옵니다. 이 광고에 김고은 씨가 나온 겁니다. 그것도 금발머리 여인의 질투 또는 연인의 역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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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에피소드

당시에 조지 클루니를 더 유명하게 했던 것은 네스프레소의 광고를 '수단'을 위해서 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이 주식을 산 회사에서만 광고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2024년인 지금은 조지 클루니가 네스프레소 주주라는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 사이 팔아 치운 것인지 시간 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아프리카 학살 이야기가 나오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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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유투브 공식 채널을 아시나요?

 

김고은

김고은 씨가 나오는 네스프레소 광고는 2023년 7월에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만을 위한 광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광고를 조금 자세히 보려고 유튜브를 검색하서 광고를 보는데, 광고를 봐야 광고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합니다. (내 인생의 15초 돌려줘~)

 

김고은 네스프레소 광고

광고를 보니 김고은과 함께 나오는 금발의 여배우도 유명인 같습니다. 그런데 김고은 씨가 눈치를 주고 심지어 손가락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좀 조용히 하라고... 함께 나온 배우를 찾아보니 '안나 소로킨'의 사기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든 '애나 만들기'의 '줄리아 가너'입니다. 

 

네스프레소 머신

네슬레 네스프레소의 멋진 점은 캡슐을 팔고 머신을 거져 주다시피 했다는 점입니다. 캡슐의 특허기간이 끝나 지금은 쨈 같은 납작 동글한 새로운 디자인을 홍보 중입니다. 그 광고에 우리나라의 김고은 씨가 나왔다는 점, 중국 애나 일본 애나가 나왔으면 신경도 안 썼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한 번은 볼 겁니다. 한번 보고 잊혀도 되는 자리에 김고은 씨가 나오니 더 감격입니다. 네스프레소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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