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정수기 3종 비교 청호나이스, 필립스 피처, 브리타

생수를 구입해서 먹다가 가벼운 정수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을 위한 간이 정수기 3종 비교입니다. 간이 정수기는 웅진 코웨이나 청호 나이스 정수기와 달리 매달 필터를 교체해 주어야 하고 용량도 100리터 정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가격은 필터가 8천 원, 정수기가 2~3만 원 사이입니다.

 

 

정수기 비교

일반 정수기에서 간이 정수기

일반 정수기는 2~3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해 주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생수와 가격을 비교해 보면 소비량에 따라 다르지만 생수보다는 저렴한 게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생수를 쓰다 보면 늘어가는 PET병과 평소 아끼던 습관이 나와, 주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쯤까지 왔을 때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간이 정수기입니다.

 

차이점?

일반 정수기와 간이 정수기의 차이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정수의 원리는 비슷한데, 급수 방법, 냉온수기능, 탱크 용량 등 부가 기능이 추가되면서 정수기 가격은 올라가고 매월 내야 하는 비용도 올라간 정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순간 정수기는 전기가 있어야 작동한다는 생각이 들고, 정수기 필터 교체를 3개월에 한 번 하는데, 매월 지출 되는 할부금을 물 값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정수기 중 제일 저렴한 것

월 렌탈료가 2~3만 원 내외인 정수기는 전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탱크 용량도 크지 않아 2리터 정도 쓰면 정수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냉라면 끓을 때 정도 유용하다 생각한 정수기가 빛을 잃는 순간입니다. 

 

쿠팡 뒤져보면 2리터짜리 간이 정수기는 가격이 2~3만 원 정도입니다. 정수 능력이 의심스럽긴 하지만 필립스 같은 유명 브랜드나 독일 브랜드가 만든 정수기는 속일 리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수용량은 100리터로 월 렌털 정수기를 매일 쉬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한, 큰 비용도 아닙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비싼 거를 소개하는 게 나은데...)

 

간이 정수기를 피해야 할 집

일단 물을 많이 쓰거나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 분들은 간이 정수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반 정수기는 물을 안쓸 때 정수통을 채워주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살거나 2인 정도의 어른이 절약 모드로 살 때 권합니다.

 

간이 정수기나 일반 정수기

급수(물 공급) 빼고는 기능은 비슷합니다. 정수된 물 비교는 정확하게는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수돗물을 바로 먹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먹는 물이야 생수를 마시면 되는데, 물이 많이 필요한 비빔면이나 야채 세척을 할 때 유용합니다. 우리가 보아왔던 정수기나 간이 정수기나 정수되는 시간에 큰 차이가 없어 비슷하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쿠팡 판매 간이 정수기 가격

간이 정수기는 급수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비싸야 5~6만 원입니다. 설치할 필요도 없고 물만 부으면 됩니다. 정수 능력이 100리터 정도이고 한 달에 한번 필터를 교체하라고 하는데 , 그래도 일반 정수기보다 저렴합니다. (모양이 좀 빠지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간이 정수기 가격

구분	쿠쿠 간이 정수기	필립스 간이 정수기 2.6L	브리타 간이 정수기
정가	27,900원	28,320원	49,400원
할인 판매가	17,780원	18.240원	37,000원
필터가격	6개 번들 1개 가격 개당 7,532원	3개 번들 1개 가격 23,400원 개당 7,800원	3개 번들 1개 가격 21,500원  개당 6,343원
총평	정수기 제일 저렴	~	필터 제일 저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결론

1개 정도 테스트 삼아 살 분들은 쿠쿠 간이 정수기가 좋습니다. 장기간 필터 공급을 염두에 두고 살 분은 브리타가 좋습니다. 그런데 두 제품 모두 가격 변동이 잦습니다. 결론은 셋다 비슷하지만 장기간 쓰려면 브리타가 역시 낫습니다. AS 할 품목이 아니고 3개월에 한 번 정도 새 제품으로 바꿔도 부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