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깎이, 훅 자라버리는 잔디를 깎는 기계 고르기

돌아서면 자라 있는 게 잔디입니다. 보기에는 좋지만 관리가 만만치 않은 것이 잔디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잔디를 방치해 두면 벌금을 매기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잔디를 키우는 분들이 많이 늘었는데 잔디 깎기 좋은 기계를 골라 봤습니다. 

 

잔디관리 

10년전 미국의 부자동네 플로리다의 주피터라는 동네에서는 집주인이 잔디를 제때에 깍지 않으면 하루에 250달러를 부과했었습니다. 지금은 벌금이 더 올랐을 겁니다. 잔디를 깍지 않으면 집을 버려둔 것 같기도 하고 품격 있는 동네의 미화에도 좋지 않아 만든 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싼 것과 싼 것

제품을 살 때 늘 고민은 성능이 우수한 비싼 것을 살 것인가? 저렴한 것을 사서 쓰다 버릴 것인가? 이 두 갈등은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엔진기계는 비싸고 대체 가능한 전기기계는 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장이 날 확률이 어느 것이 많겠는가로 구분하면 결심이 쉬워진다는 겁니다. 

 

잔디깎이의 종류

잔디깍이는 풀을 깎는 기계입니다. 칼날이 있고 칼날을 회전시켜 정원의 풀을 베며 돌아다녀야 하는 기계입니다. 돌아가는 힘을 자동차와 같이 엔진으로 하는지, 전기로 하는지에 따라 구별됩니다. 그리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사람의 힘으로 밀어야 하는지, 바퀴에 동력이 전달되어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자주식으로 구별됩니다. 

 

엔진식은 복잡한 기계로 이루어져 있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대신 힘이 좋고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진식	전기식
자주식, 수동식	전기배선 이용식, 충전식
힘이 좋음, 무거움	가벼움, 간편함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1년에 몇번이나 잔디를 깎게 될까요? 10번이나 될까요? 그리고 몇 년을 사용해야 잘 썼다고 생각을 할까요? 엔진으로 된 기계는 100만 원 정도로 전기식에 비해 가격이 고가입니다. 엔진에 들어가는 기름, 오일 등으로 지저분해 쉽니다. 반면 전기식은 가볍고 보관이 간편한 반면 전선을 길게 늘어 뜨리고 다녀야 한다든지, 배터리 용량에 따라 장시간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우리나라의 집 정원이 크지 않고 전원 공급도 잘되어 있는 저렴한 전기식을 추천합니다. 전동공구로 유명한 보쉬에서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가벼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20만 원 정도의 가격이라 가볍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충전식이 아니라 전기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충전식에 비해 힘도 좋습니다. 무게는 11kg이며 잘리는 풀의 길이가 20~70mm 정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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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기 잔디깎기 1300W ARM34

 

 

잔디깎는 일을 업으로 한다면

엔진으로 가야 합니다. 힘도 그렇고 어떤 조건에서 일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주식으로 가야 장시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브랜드 허스크바나 제품을 추천합니다. 엔진을 사용하는 제품은 까다로운 미국이나 영국에서 검증받은 제품이 좋습니다. 잔디를 깎은 후에 배출되는 방식, 기류를 다루는 방식, 세척 방식 등 세심하게 사람을 배려한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주행하는 특징이 있고 후륜 방식이라 회전도 원활합니다. 특히 후면에 풀이 담기는 통이 높게 되어 있어서 수거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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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바나 엔진잔디깎이 LC221AH 4륜구동

 

 

이 제품들은 성묘전 벌초용 제품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벌초용 제초기는 다른 글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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