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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불물

유튜버 찬고리 산티아고 순례길 용품, 농협 침낭 네이처하이크

by DDD&Design 2024. 5. 21.

아직은 많이 유명하지 않은 유투버 찬고리의 산티아고 순례길 용품입니다. 찬고리님 여행 영상의 특징 매우 아끼면서 최소의 잠자리와 식사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독자들이 건강 조심하라며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데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사용한 용품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유튜버 찬고리

산티아고 순례길

이 영상을 찾게 된 계기는 순례길 중 포르투갈 길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2023년 2월 경에 촬영한 포르투갈 길이 2번째 산티아고 여행이라 했습니다. 그 시점을 기준으로 3년 전에 프랑스길을 다녀왔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2020년에 프랑스길에 다녀왔고 영상은 2023년에 포르투갈길, 2024년에 다시 프랑스길의 영상이 있습니다. 

 

특징 

포르투갈길은 숙소 알베르가 많지 않고 하루 여정이 긴 특징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방을 앞뒤로 약 15킬로 그램을 메고 촬영을 하면서 여행하는 영상입니다. 매우 고통스러웠을 텐데 숙소 도착해서 짐을 풀고, 2킬로 미터 정도 떨어진 마트에 들러 간단한 식재료를 사서 요리를 해서 먹고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영상이 많습니다. 쉽지 않은 일을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사용 용품

구체적인 용품들이 나타나지는 않으나 산티아고 순례길에 최적화 된 용품들은 아닙니다. 프랑스 길에서 숙소에서 입고 다녔던 아크테릭스 스웨터는 네팔에서 구입한 것으로 정품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무게 등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식재료, 간식까지 넣고 다니고 있어서 질 좋은 제품보다는 잃어버려도 크게 아쉽지 않은, 진정한 여행가 다운 물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배낭 

항상 들고 다니는 뒤로 메는 베낭은 오스프리 제품으로 보입니다. 등 쪽에 삼각형 마크와 Airscape, 별도의 레인커버가 있는 것으로 볼 때 탈론 33 제품 같습니다.

이 배낭으로 히말라야를 걷고 파키스탄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닙니다. 2월의 순례길은 비가 많이 내리고 비수기라 순례객이 없어 짐을 많이 넣고 다녀야 하는데, 크지 않은 체격으로 힘든 무게를 견디며 여행하는 것 같습니다.

 

배낭사진
산티아고 순례길 (14) 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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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 탈론 프로 30L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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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2월, 3월의 순례길에서 찬고리님이 들고 다니는 침낭은 농협침낭이라 불리는 네이처하이크 NH-180 침낭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가격은 32,000원 정도로 침낭 라이너와 같은 얇은 소재의 침낭입니다. 추운 지역을 다닐 때는 타이즈와 패딩을 입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사실 부피가 큰 침낭보다는 침낭라이더 또는 여기서 이야기하는 농협침낭처럼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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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하이크 초경량 NH-LW180 침낭, 스카이블루,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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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용품

순례길 용품은 좋은 것 보다는 간편하고 버려도 아쉽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팜플로나, 부르고스, 레온 등 큰 도시에는 데카트론 및 유사한 용품을 파는 매장이 있습니다. 아크테릭스 매장도 봤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니 가벼운 것으로 준비하고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현지에서 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순례길의 짐은 자신의 욕심, 불안함과 비례합니다. 배낭과 침낭은 가벼운 것으로 등산화는 튼튼한 것으로 준비하면 반 이상 준비가 끝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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