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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사는데 꼭 필요한 101가지 물건 자신의 리스트가 있나요?

by DDD&Design 2024. 9. 13.

미니멀리즘 책을 보다 만난 후지오카 미나미의 사는데 꼭 필요한 100가지 물건 책에서 선정한 100개의 물건입니다. 자신의 리스트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자신의 리스트 100개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는데 꼭 필요한 101가지 물건

후지오카 미나미

1988년 생의 후지오카 미나미 씨는 작가, 라디오 진행자, 영화 프로듀서로서 활동 중인 분입니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즉, 여행 경험이 많은 분입니다. 이 분이 선정한 100가지 물건, 물론 100이란 숫자에 맞춘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하기에 정리해 봤습니다. 

 

100일간 100개의 물건

이 책은 100일간 하나씩 도구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최근 LG가 후원한 방송에서는 아이템을 하나씩 빼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 작가의 경우 필요한 것을 하루에 하나 늘려 가는 방식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빼면 쓰레기만 남는데 처음 0부터 시작한다는 발상이 좋았습니다.

 

규칙 

아래와 같은 규칙 아래서 물건을 하나씩 늘려갔다고 합니다.


하루에 딱 1개의 물건만 꺼낼 수 있다
음식물 구입은 괜찮지만 조미료는 카운트한다
전기, 가스, 수도 등의 기본 시설은 사용 가능하다
필요한 초기 장비를 최소한으로 설정한다
기간은 조건 없이 단 100일로 한다

 

결론 중 '의외로 필요 없던 물건은 전기밥솥과 지갑'이라는 것, 세탁기의 중요 기능은 '세탁'이 아니라 '탈수'라는 것 등의 통찰이 멋졌습니다. 

 

있어서 편리했던 물건

1 세탁기
2 바디워시
3 양면 옷
4 냉장고
5 전기조리기

 

마음이 줄곧 원했던 물건

1
2 이어폰
3 토기 인형
4 꽃병
5 보드게임

 

 

없어도 괜찮았던 물건


전자레인지
옷걸이
밥솥
신발
지갑

 

작가가 하루 하나씩 늘려간 101개의 물건

1-10
이불
칫솔
운동화
목욕 타월
후드원피스

맥북
손톱깎이
담요
독서일기
바디워시

51-60 올리브유
치약
스키니진
후드티
VR고글 

가위
겉옷
(미노무시 유랑)*
핸드크림
드라이어
11-20
세탁기
냄비
젓가락
식칼
냉장고

컴퓨터전원
CC크럼
넓은 접시
청소기
이어폰

61-70 버터
포크
간장
설탕
(필요 최소 레시피)*

와인글라스
참기름
보드게임
청소용 클리너
(아메리칸 스쿨)*
21-30
주방 세제
스킨
방한 레깅스
스마트폰
책상

식용유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소금
(1일 1채소, 오늘의 수프)*
유리잔

71-80 토기 인형
베개
기름 히터
볼펜
욕조 클리너

편지 세트
욕조 스펀지
얼굴 면도기
꽃병
두통약
31-40
도마
방한 내의
수프 볼
숟가락
클렌징 시트

(그후로 수프만 생각했다)*
오리털 이불
세탁 세제
(시행착오에 떠돌다)*
무쇠 프라이펜

81-90 작은 숟가락
실내용 바지
아이브로우 셰도
(세계를 제대로 음미하기 위한 책)*
돌돌이 클리너

통후추
멀미약
전기 조리기
면봉
된장
41-50
립글로스
필러
욕실용 세제
나무 주걱
잠옷

국자
스펀지
공기
밥주걱
(Patal)*
91-101
원피스
피현 두반장
빨 수 있는 종이타월
흑초
TV

산초
선크림

오븐레인지
가족선물
우리집

 

나의 리스트

일단 물건들을 한 쪽으로 치워 놓고 하나씩 만들어 보리라 생각 중입니다.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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