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맥북 찬양론 자는 아닙니다. M칩의 성능에 대해 다른 분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이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전문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왜 다른지 궁금한 분들, 윈도 노트북과 비교가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얕고 짧은 글입니다.
맥북
맥북은 2020년 M1 칩을 탑재한 노트북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인텔 실리콘 칩을 사용했습니다. CPU 성능에 따라 에어와 프로로 나누었습니다. 프로의 경우 발열, 즉 노트북이 뜨거워 져서 팬을 설치해야 했습니다. 일단 발열이 있는 데다, 팬이 설치되면 소음이 더 생기고 배터리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컴퓨터 부품
컴퓨터 살 때 CPU가 얼마고 RAM이 얼마고 그래픽카드가 뭐라는 둥 하는 이야기를 들으셨을 겁니다. 특히 게임이 작동 안 하거나 느릴 때 그래픽카드가 안 좋은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 종류를 나누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요 부품
CPU | 코어가 많을 수록, 빠를 수록 좋음 발열 있음, 바꿀 수 있음 |
RAM | Freah Memory 저장은 안되나 속도 빠름, 많을 수록 좋음 슬롯이 있으면 추가할 수 있음 |
Graphic Card |
빠를 수록 좋음, 별도의 발열 있음, 모니터와 연결 바꿀 수 있음, 외장으로도 사용 가능 |
보드 |
CPU, 그래픽카드, 램 등이 설치되는 곳, 기본적인 그래픽카드와 사운드 카드 내장, 고급형일 수록 슬롯, 인터 페이스 많음 |
선택 부품
SSD (또는 HDD), 고성능 Sound Card 등
컴퓨터의 정보는 아래와 같이 돌아가는데 중요한 것이 메모리와 CPU, 그래픽 카드입니다. 모두 속도가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화살표는 전송을 나타내는데 화살표에 해당하는 구리선이 작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을 퍼 올릴 때 펌프는 대용량이고 물탱크도 큰데 수도관이 아주 작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기술은 각자의 영역에서 빠르게 빠르게 발전하다 지금은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1개의 칩에 CPU, Memory, SSD, 그래픽카드
M시리즈의 칩은 내부에 CPU, Memory, SSD, 그래픽카드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핵심 메모리는 공유하면서 속도를 높였습니다. CPU의 속도보다 각 기기간 내부 속도를 올렸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래서 RAM이나 SSD, 그래픽카드 등을 사전에 선택해야 합니다. 추가로 넣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SSD의 경우 외장 SSD를 사용해서 보강하겠다 생각하지만 선으로 연결되는 순간 속도가 느려집니다.
아래의 표는 M시리즈 중 에어 기종을 선택할 때 나오는 옵션입니다.
구분 |
기본 | 중간 | 최상 |
CPU | 8core | 8core | 8core |
RAM | 8Gb | 16Gb | 24Gb |
GPU | 8core | 10core | 10core |
SSD | 256G | 512G | 1T |
CPU는 8 core로 동일합니다. 그래픽 카드 GPU는 10 core 정도까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RAM 8Gb냐 16 또는 24의 선택과 SSD의 크기입니다.
RAM
큰 크기의 영상 작업을 하지 않는 한 RAM이 부족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올리면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뜨기도 합니다만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안정성을 위해 16Gb 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나오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메모리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구간별 가격이 20만 원 정도의 차이입니다.
SSD
256은 많이 부족합니다. 영상 1시간 정도를 제작할 경우 임시 파일을 포함하여 100Gb가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 512G를 추천합니다. 역시 구간별 가격이 20~30만 원 정도입니다.
M1, M2, M3
현재까지 M3까지 나왔습니다. 사실 M1이 나왔을 때 우려하는 바가 컸습니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게 보완되어 나온 게 M2입니다. 첫 출시작 M1에서 부족한 것을 보완한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하는 영상들을 보면 차이는 있지만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물론 M3가 최고입니다만 그 차이를 크게 실감하지 못합니다.
여객용 항공기가 빠르다고 할 때, 어떤 기종이 더 빠른지 구별이 어려운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제일 빠르다는 콩코드는 어마무시한 속도지만 그것은 다른 레벨입니다.
보다 자세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원하시면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ebugger.medium.com/why-is-apples-m1-chip-so-fast-3262b158cba2
배터리
한 개의 칩에 모두 들어가 작동하기에 발열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SSD 조차도 병목 현상이 없어서 인지 기본적인 발열도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번 완충하는 경우 최소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2020년에 구입한 M1도 현재 최소 8시간 이상 사용가능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인텔이나 AMD는 이렇게 안 만드는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아직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삼성이나 LG노트북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이를 다른 물리적인 방법으로 보완 중입니다만 한 개의 칩에 모든 기능이 있는 것에 비해서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권하는 기종은 M2, 16Gb RAM, 512Gb SSD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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